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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관 채선당 플러스, 무한 소고기 리필! 샤브샤브로 몸보신 하기.
    나의 이야기 2019. 5. 16. 23:50

    부산 정관에 사시는 분이라면

    이곳을 모르는 분은 없을것 같다.

    장미공원 근처 돌고래 분수광장 앞

    2층에 눈에 띄게 보이는

    채선당플러스.

     

     

     

    근처 자주가는 절이 있어서 가족과 함께

    가끔 들르는 곳이다.

    비록 근처 주민도 아니고

    맛집 블로거는 더더욱 아니지만

    여태 먹은 먹거리 중 가성비와

    영양을 충족시키고

    머무르는시간과 후식

    모두 풍족했다.

    체질상 돼지고기, 닭고기는 안좋다 하여

    좋아하지 않는 고기를 억지로 먹지 않는 탓에

    채식위주의 식사로 몸이 많이 허약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환절기 감기를 꽤 오래 한 탓에

    몸에 영양이 부족함을 항상 느낀다.

    외식을 잘 안하지만

    담백한 몸보신이 필요했다.

    체인점은 모두 같은 메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다.

    사장님의 영업마인드에 따라서

    샐러드 혹은 간식, 후식, 그외 사이드 요리의

    퀄리티가 다르다.

    뭐 남는게 있으실까 할만큼 샐러드종류가 많다.

    여쭤보니 매번 새로운 메뉴를 연구하신단다.

    몇달에 한번씩 올때마다 메뉴가 수시로 바뀐다.

    동네에 따라 사장님에 따라 다르다는거~

    소고기 무한리플로 오랜만에 영양을 대박

    채우리라 다짐을 하고 갔다.

    무한리필 소고기.

    이렇게 5번을 먹었다.

    5번이면 두명이서 먹기 별로 많지 않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국물에 야채에 쌈에 면에 볶음밥에

    샐러드를 종류별로 입에 맛이라도 볼려면

    5접시도 많다.ㅎ

    고생해서 집에서 밀페유나베 정도는

    해먹어봤지만

    할때마다 손이 너무 많이 가고

    시간과 정성에 비해서

    다들 몇젓가락 먹고 나면 없다고

    타박하기 일쑤이고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덕분에 저녁을 잘 해결하고 갔다.

    야채나 샐러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대만족 이실둣.

    기본 소스에 유기농 채소들.

    깔끔하고 무엇보다 신선하다.

    옆테이블 할머니 할아버지 배부르다고

    못 일어나신다.;;

    남의 일이 아니다~

    아버지 어머니까지 모시고 왔더라면

    중간에 사이다 수시로 마셔주고!

    배가 허용하는 한 칼국수에 볶음밥까지

    먹었을텐데

    (특히 우리엄만 돈 두배 내셔야 한다!)

    이날은 순수 소고기 영양을

    채우기 위해 간것이어서

    소고기 위주의 식사만 했다.

    우동은 원하는스타일로~

    종류가 많으니 욕심냈다가 항상 다 못먹는다.

    이 메뉴에 반한지 오래다.

    전엔,

    쌈은 몇개 못먹고 낙지젖갈에 매료되어

    낙지젖갈밥만 세그릇 먹고 간적이 있다 ㅎㅎㅎ

    짭짤하고 씹는맛 좋아하시는 분 강추.

    완젼 밥도둑.

    아이들이 좋아하는 면. 우동이다.

    목과 입을 적셔줄 수프과 우동 육수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꽃게라면이다.

    라면은 집에서 먹기 쉽지만

    꽃게를 넣고 먹기는 힘드니

    꼭 먹고 가면 좋을 메뉴다.

    다 먹고 나서 찌꺼기를 좀 따라내고

    새 육수를 부어서

    나는 내 스타일로 우동 고명을 올려

    포장마차 순한맛 처럼 먹으니 먹었다.

    좀 짭잘했지만 굿~!

    샐러드를 너무 너무 보여주고 싶다.

    퀄리티 좋은 메뉴들이다. 부페못지 않다.

    이것들만 먹어도 배가 부르니

    먼저 먹어서 배를 채우는

    실수를 범하면 안된다.

    그다음은 후식이다.

    후식만 해도 후덜덜이다.

    가족으로 식사를 많이 오는데

    특히 아이있는집이 많다.

    보통 식당은 아이들이 먹을 다양한 메뉴가 없는데

    소고기, 맵지않은 육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샐러드가

    난무하니 뭘 먹어도 아이들조차 든든한 곳이다.

    우리 아이도 후식에만 관심이 많다.

    단것들이 아주 많기에 ㅎ

    없으면 아쉬을 퐁듀.

    아이들이 얼마나 여러번 다니던지

    항상 내가 가면 없다.

    이 흔적들이 말해준다.

    퐁듀, 음료수, 아이스크림, 곰젤리를 먹느라

    아이들이 분주하다.

    후식으로 배를 채운 아이들.

    점저로 먹은 샤브덕에 밤늦게까지 든든하다.

    꽃게라면을 마지막으로 식사를 마무리 했다.

    모든 메뉴를 먹을수 있는

    이곳만한 식당이 요즘엔 없다.ㅠ

     

    놀이방이 있어서

    아이들은 아이들데로 좋은 곳!

    손님은 언제나 꽉 꽉 차 있다.

    내가 느끼는 것처럼

    남들도 그렇게 느끼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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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받은 바 없이 개인적으로 가서 먹고 느낀점을 남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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